시술의 이해
때운 이가 또 썩는 이유, 2차 충치의 원인과 예방
전빵근
2026. 8. 6. 09:00

때운 이가 또 썩는 이유, 2차 충치의 원인과 예방
충치 / 수복물 주변 재발
2차 충치는 이미 치료한 치아에서 수복물과 치아가 만나는 경계 부위에 다시 생기는 충치를 말합니다. 처음 치료가 잘못되어서라기보다, 시간이 지나며 그 경계에 미세한 틈이 생기고 그 틈으로 세균이 들어가면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경계에서 시작되나
수복물과 치아는 서로 다른 재료입니다. 온도 변화와 씹는 힘이 반복되면 두 재료가 만나는 자리에 미세한 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틈은 칫솔모가 닿기 어려운 크기라 세균과 침착물이 머무르기 쉽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다시 진행됩니다.
- 재료와 치아의 경계에 미세한 틈이 생깁니다.
- 틈에 세균과 침착물이 머무릅니다.
- 칫솔모가 닿지 않아 정리되지 않습니다.
- 안쪽으로 진행되어도 겉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겉으로 알기 어려운 이유
수복물이 위를 덮고 있어 진행이 가려집니다. 통증도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검진에서 발견되는 일이 흔합니다.
확인에 쓰이는 신호
| 신호 | 설명 |
|---|---|
| 가장자리가 어두워짐 | 경계에 변화가 있을 수 있음 |
| 실이 자꾸 걸림 | 가장자리가 고르지 않음 |
| 찬 것에 시린 느낌 | 안쪽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 |
| 씹을 때 불편 | 수복물이 들뜨거나 갈라졌을 수 있음 |
실제 확인은 진료와 촬영으로 이루어집니다.
유의
신호가 없다고 진행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정기 확인이 예방의 축이 됩니다.
특히 여러 면을 덮은 큰 수복물은 주기적으로 가장자리를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관리에서 할 수 있는 것
가장자리를 닦는 것이 핵심입니다. 칫솔만으로는 치아 사이 쪽 경계가 정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치아 사이는 실이나 치간 솔로 함께 닦습니다.
- 수복물 가장자리를 따라 부드럽게 닦습니다.
- 단단한 것을 그 치아로 반복해 씹지 않습니다.
- 정기 확인에서 가장자리 상태를 함께 봅니다.
발견되면 어떻게 하나
범위에 따라 다릅니다. 가장자리만 다듬어 다시 채우는 경우가 있고, 수복물을 걷어 내고 안쪽까지 확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쪽으로 넓게 진행되었으면 남은 조직의 양에 따라 덮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원인이 된 습관을 함께 다루지 않으면 반복될 수 있습니다.
같이 보기
- 수복물의 수명
- 치간 관리 도구
- 정기 검진 주기
참고문헌
1대한치과보존학회 일반 정보
2대한치과의사협회 구강건강 정보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료이며,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재발 여부와 처치 범위는 진료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상의해 정해야 합니다.